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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분석은 최근 양팀의 상대전적과 경기력,
전술전략과 예상라인업 등 다양한 분석자료를 통해,
예상승리팀과 예상 스코어를 알아보겠습니다
카펜터가 선발투수다. 지난 롯데와의 경기에서 5이닝동안 6실점하면서 부진 했다. 최근 경기마다 업다운이 심한 편이다. 직구의 위력은 떨어져 있고 슬라이 더의 제구도 일정하지 않다. 최근 3경기 중 2경기에서 피홈런을 허용하고 있 다. 슬라이더를 구사할 때 몸에 맞는 공이 나오기도 한다. 아무래도 전체적인 제구가 너무 흔들리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많은 이닝을 기대하는 것이 쉽지 않다. 지난 LG와의 대결에서도 좌타자 위주의 라인업을 상대했음에도 4이닝 9실점으로 부진했던 경험이 있다.
이민호가 선발투수다. 지난 두산과의 경기에서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하면 서 조기강판되었다. 삼진을 하나도 잡지 못했고, 직구의 위력이 많이 떨어졌 다. 지난 경기도 직구 평균구속이 143km까지 떨어졌음에도 직구 비율이 60% 가까이되면서 매우 높았고, 슬라이더와의 구속차이가 5km에 불과했다. 커브의 활용을 늘리면서 변화를 주고 있는데, 이번 경기도 5이닝이 목표다. 그 런데 이번에 상대할 한화는 이민호가 정말 강했던 팀이다. 올 시즌 4경기에서 4승을 거두고 있고, 평균자책점이 0.36에 불과하다. 가장 큰 이유는 아이러니 하게도 직구 피안타율이 1할대였기 때문이다. 이민호가 정면승부를 하는데도 한화 타자들이 대응하지 못했다. 이민호의 직구 평균구속이 142~144km였 을 때도 한화 타자들이 직구에 대응이 안 되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자칫 비슷 한 상황이 나올 수 있다.
LG의 승리가 예상된다. 이민호는 최근 직구 구속이 떨어지면서 고전하고 있지 만, 유독 한화를 상대로는 직구가 잘 통했다. 이제 노시환도 라인업에 없기 때 문에 장타에 대한 우려도 없다. 직구 비율을 지금처럼 유지하더라도 좋은 성적 을 거둘 수 있는 경기이기 때문에 일단 이번 경기까지는 이민호가 5이닝 이상 을 버틸 능력이 있을 것이다. LG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승 / 패] LG 승
[핸디캡 / +1.5 기준] LG 승
[기준점 / 8.5 기준]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