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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분석은 최근 양팀의 상대전적과 경기력,
전술전략과 예상라인업 등 다양한 분석자료를 통해,
예상승리팀과 예상 스코어를 알아보겠습니다
고영표가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삼성을 상대로 6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 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퀄리티스타트에 실패한 것이 2개월 만이다. 워낙 꾸준한 투수였고, 지난 경기에서는 싱커의 피안타율이 너무 높았다. 하지만 여 전히 체인지업의 피안타율은 낮았고, 지난 2개월 동안 체인지업 피안타율이 2 할을 넘긴 경기가 단 3경기뿐이다. 대부분의 경기는 체인지업 비율을 50% 이 상으로 끌고 가면서 범타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지난 경기에서 비정상적으 로 직구, 싱커 피안타율이 높았음에도 6이닝을 버텼다. 이닝소화력은 올 시즌 정망 대단하다.
송명기가 선발투수다. 지난 경기에서 KIA를 상대로 5이닝동안 7실점하면서 조기강판되었다. 피안타를 무려 11개나 허용했고, 직구의 제구가 전혀 되지 않 았던 경기였다. 10월 들어오면서 경기내용이 많이 개선되는 듯 했지만 직구 평 균구속도 2km가까이 떨어졌고, 그로 인해 스플리터의 피안타율마저 올라갔 다. 송명기는 직구의 구위가 살아나야만 좋은 투구를 할 수 있는 선수다. 최근 투구내용이 괜찮았던 것도 직구 피안타율을 3할 밑으로 유지할 수 있었기 때 문이다. 지금의 구위로는 어렵다고 봐야 한다. 올 시즌 KT를 상대로는 첫 경기 지만, 올 시즌 원정 피안타율이 .340, 평균자책점 7.89를 기록했던 선수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신뢰하기는 어렵다.
KT의 승리가 예상된다. 송명기가 원정에서 워낙 직구 제구가 불안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초반에 결정이 날 수도 있다. NC로서도 총력전을 해야할 시기지 만, 1차전에 선발이 빨리 무너지면 필승조를 빨리 투입하는 것은 어렵다. 고영 표가 직구의 위력이 떨어질 때도 체인지업의 피안타율만큼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번 경기도 무난한 승리가 될 것이다.
[승 / 패] KT 승
[핸디캡 / -1.5 기준] KT 승
[기준점 / 7.5 기준] 언더